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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월 연준 FOMC 회의,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
2017-03-20
美 3월 연준 FOMC 회의,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
2017-03-17 김동그라미 미국 뉴욕무역관

- 0.25%포인트 금리 인상으로 기준금리는 0.75~1.00% -

- 옐런 의장, 3% 금리 인상 로드맵 제시 -

 

 

 

□ FOMC 회의 내용

 

  ㅇ 일시: 2017.3.14(화)~15(수)

 

  ㅇ 참석자: FOMC 투표권 보유 이사

 

  ㅇ 결정사항: 기준금리 구간을 0.50~0.75%에서 0.75~1.00%로 0.25%포인트 인상

 

  ㅇ 투표결과: 10명 중 9명이 금리 인상을 찬성

    - 찬성(9명): Janet L. Yellen(의장), William C. Dudley(부의장, 뉴욕 연방은행 총재), Lael Brainard(FED 이사), Charles L. Evans(시카고 연방은행 총재), Stanley Fischer(FED 이사), Patrick Harker(필라델피아 연방은행 총재), Robert S. Kaplan(달라스 연방은행 총재), Jerome H. Powell(FED 이사), Daniel K. Tarullo(FED 이사)

    - 반대(1명): Neel Kashkari(미니애폴리스 연방은행 총재)

 

□ FOMC 주요 발표 내용

 

  ㅇ 결정 내용

    - 연준은 지난해 12월 FOMC 이후 3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또 한차례 인상함.

    - 고용시장이 강세를 유지하고 있고, 경제활동도 완만한 속도로 확장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 역시 목표치인 2%에 근접하고 있음.

    - 연준은 현재의 상태와 향후 예상되는 상황을 반영해 기준금리를 인상하기로 함.

    - 통화정책 기조는 시장 순응적(accommodative)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히며 이전 기조를 유지함.

    - 향후 금리 인상 시점 및 규모를 결정하는데 있어 위원회는 최대고용 달성과 2% 인플레이션이라는 목표에 따라 실제 경제 상황의 실물과 기대수준을 평가해 반영할 것이라고 밝힘.

 

  ㅇ 현재 미국의 경제 상황

    - 미국의 고용시장은 지속적 강세임. 일자리가 견고한 증가세를 보이며, 실업률은 최근 수개월간 큰 변화 없음.

    - 인플레이션은 최근 몇 분기 동안 상승해 장기 목표치인 2%에 가까워졌으나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하면 큰 변동이 없고, 여전히 2%를 밑도는 수준임.

    - 가계 지출은 증가했으며, 기업의 고정투자가 강화됨.

    - 경제전망에서 단기적 위험요소는 대체로 진정됐으며, 위원회는 인플레이션 지표와 세계경제, 국제 금융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 할 예정임.

    - 위원회는 통화정책 기조의 점진적인 조정을 통해 경제활동이 적절하게 확장되고, 고용시장이 강화되며, 중기적으로 인플레이션이 2%에 이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함.

 

  ㅇ 전망

    - 위원회는 경제 상황이 연준의 점진적 금리 인상을 결정하는 요소가 될 것이며, 금리는 한동안 기대수준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

    - 그러나 실제 금리 인상과 관련된 결정은 지표를 기준으로 한 경제 전망을 기반으로 이루어질 것임.

    - 연준이 이번 FOMC 이후 제시한 점도표에 따르면 2017년과 2018년 금리 인상 횟수 전망치는 3회로 동결, 2019년 금리 인상 횟수는 3.5회로 전망함.

    - 2017년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이전과 변함없이 1.9% 유지했으며, 2018년과 2019년 전망 역시 각각 2.0%로 종전과 같았음.

    - 경제성장률(GDP) 역시 2017년 2.1%로 기존 전망치를 고수했으나, 2018년에는 2.1%로 0.1%포인트 올렸음. 2019년은 1.9%로 변화 없음.

 

□ 시사점

 

  ㅇ 이번 연준의 금리 인상은 미국 경제 성장의 자신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됨.

    - 고용시장의 견고한 성장세와 경제활동의 확장, 기업의 투자 강화 등 향후 미국 경제의 성장이 예상됨.

    - 외신들은 연준의 금리 인상이 트럼프 정부의 경제에 대한 높은 자신감을 상징하는 것이라며, 미국 경제가 새로운 국면으로 진입했음을 의미한다고 보도함.

     - 미국 경제가 2008년 금융위기 여파를 벗어나 충격에 대한 회복력을 되찾았으며, 견고한 성장에 대한 자신감의 결과라고 분석함.

 

  ㅇ 시장 충격 최소화를 위해 금리 인상은 점진적으로 이루어질 것

    - 경제 성장에 따라 꾸준한 금리 정상화 과정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그 속도에 대해서는 연준이 점진적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음.

    - 옐런 의장은 2019년까지 연간 3차례의 금리 인상을 통해 장기적 목표인 3% 도달이라는 금리 인상 로드맵을 제시함.

    - 올 초 연준 이사들의 매파적 발언을 하는 데 이어 옐런 의장도 이에 지지 의사를 밝히면서 금리 인상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으나 이번 발표를 통해 연준은 점진적 인상 입장을 재확인함.

    - 연준의 두 번째 금리 인상 시기와 관련해서는 6월 인상론이 대세를 이루고 있음.

 

 

 자료원: FED, WSJ, 파이낸셜타임스 및 KOTRA 뉴욕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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