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칭시 3년 연속 전국 GDP 성장률 1위 -

-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경제 성장 실현 -

□ 충칭시, 국내총생산 성장률 전국 1위

자료원: 중화인민공화국 국가통계국, 충칭시 인민정부

  ㅇ 지역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충칭이 10.7%로 전국 1위

    - 2016년 충칭시 총생산은 1조7558억 위안으로 전년대비 10.7% 성장했고 1인당 평균 GDP는 5만7902위안으로 9.6% 성장함.

    - 산업별 GDP는 제1차 산업이 1303억 위안으로 4.6%, 제2차 산업이 7755억 위안으로 11.3%, 제3차 산업이 8500억 위안으로 11.0% 성장함.

□ 2016년 충칭시 경제 운영 결과

  ㅇ 충칭시 농업 경제 전체적으로 안정적

    - 2016년 충칭시 전체 농업 생산액은 1968억 위안이며 2015년에 비해 4.5% 성장함.

    - 충칭시 전체 식량 파종 면적은 3375만 묘(1亩=666㎡)이고 양식 총 생산량은 1166만 톤이며 각각 0.7%, 1.0% 성장함. 채소 수확 면적은 1120만 묘로 생산량은 1875만 톤이며 각각 2.1%, 5.3% 성장함. 과일 생산량은 408만 톤으로 8.7% 성장함.

자료원: 중화인민공화국 국가 통계국, 충칭시 인민정부

  ㅇ 충칭시 공업 경제 안정적 성장
    - 2016년 충칭시 규모 이상 공업(연간 주영업수익이 2000만 위안 이상의 공업)의 부가가치는 전년대비 10.3% 성장함.

    - 경제 주체별로 나누어보면 국유 기업의 부가가치는 0.5% 증가한 반면, 집단기업은 12.8% 하락했고 주식회사는 11.6% 성장했으며 외자기업(홍콩, 대만 포함)은 5.7% 성장함.

    - 업종별로 살펴볼 때 광업 부가가치는 4.8% 하락한 반면, 제조업은 11.2% 성장. 전력·열에너지·가스·물 생산 및 공급도 7.1% 성장함. 충칭의 중점 육성산업("6+1" 산업정책)을 살펴보면 자동차, 전자, 장비, 의료, 소재, 에너지 산업의 증가율은 각각 11.3%, 24.0%, 11.2%, 7.7%, 6.4%, 0.6%이며 일발 소비품 산업의 증가율은 8.5%

    - 1~11월 규모 이상 공업의 주영업활동 수입은 2조810억 위안으로 11.4% 성장했으며 이윤총액은 1332억 위안으로 14.5% 성장함.

자료원: 중화인민공화국 국가 통계국, 충칭시 인민정부

  ㅇ 충칭시 유형 자산 투자 성장 속도 안정적, 상품방(판매할 수 있는 주택, 상가, 오피스텔을 총칭) 면적 감소

    - 2016년 충칭시 전체 유형 자산 투자는 1조7361억 위안이며 전년대비 12.1% 증가함. 그 중 국유 투자는 5805억 위안으로 3.4%, 민간 투자는 8858억 위안으로 11.0% 증가했으며 전체 투자에서는 51.0%를 차지함.

    - 산업별로 나누어 보면 제1차 산업 투자는 558억 위안으로 4.7%, 제2차 산업 투자는 5666억 위안으로 13.4%, 제3차 산업 투자는 1조1136억 위안으로 11.9% 성장함.

    - 2016년 충칭시 전체 신개발 상품방 면적은 4875만㎡로 전년대비 16.1% 감소했으며, 그 중 신개발 주택 면적도 2,998평㎡로 18.3% 하락함.

    - 상품방의 시공 면적은 2억7363만㎡로 5.6% 하락했으며 주택시공 면적 또한 1억7932만㎡로 7.5% 하락함. 이어 상품방의 준공 면적은 4421만㎡로 4.5% 하락했고 그 중 주택 준공면적도 3084만㎡로 3.2% 하락함.

    - 상품방의 판매 면적은 6257만㎡으로 16.3% 증가했고, 그 중 주택 판매 면적은 5105만㎡으로 14.0% 성장함.

    - 상품방의 소비 총액은 3432억 위안으로 16.3% 늘어났고, 그 중 주택 소비총액은 2635억 위안으로 17.4% 증가함.

자료원: 중화인민공화국 국가 통계국, 충칭시 인민정부

  ㅇ 충칭시 시장 소비재 성장 비교적 빨라

    - 2016년 충칭시 전체 사회 소비재 총매출액은 7271억 위안으로 전년대비 13.2% 성장

    - 업종별로 나누어 보면 도매와 소매업의 판매 총액은 6219억 위안으로 12.9% 성장했으며, 숙박과 요식업의 소매총액은 1052억 위안으로 14.7% 늘어남.

    - 도시 소비재 소매액은 6905억 위안으로 13.1% 성장했고 농촌 소비재 소매 총액은 365억 위안으로 14.8% 늘어남.

    - 기본 생활 상품은 완만하게 성장하는 가운데 의식(衣食)류의 상품은 15.1% 증가함. 주택관련 소비 상품은 안정된 성장세를 보임. 각 항목을 살펴보면 건축 및 인테리어 재료는 22.5%, 가구종류는 17.3%, 가전용 전기제품 및 녹음·녹화 기자재류는 13.0% 성장함. 통신 자재류는 빠른 성장을 유지하며 26.7% 성장을 이루어냈고 자동차 및 석유관련 상품 수요는 각각 18.5%, 20.9% 성장함.

자료원: 중화인민공화국 국가 통계국, 충칭시인민정부

  ㅇ 충칭시 수입 안정적 증가

    - 2016년 충칭시 전체 수출입 총액은 4115억 위안으로 2015년에 비해 10.8% 감소했지만, 전 3분기까지의 감소폭과 비교해보면 1.8%p 축소해 4분기는 회복세를 보임. 수출은 2652억 위안으로 22.4% 하락했고 수입은 1462억 위안으로 22.1% 성장함.

자료원: 중화인민공화국 국가 통계국, 충칭시 인민정부

  ㅇ 충칭시 소비자물가 전체적으로 안정적

    - 2016년 충칭시 소비자물가 총 수준은 전년대비 1.8% 상승함. 식품과 담배 및 술의 가격은 3.6%, 의류 가격은 2.4%, 거주 가격은 1.1%, 생활용품 및 서비스 가격은 0.6% 상승함. 교통과 통신 가격은 0.6%, 의료 보건 가격은 1.8% 상승함. 기타 용품과 서비스 가격은 2.6%가 상승한 반면, 교육문화와 오락 가격은 0.5% 떨어짐.

자료원: 중화인민공화국 국가 통계국, 충칭시인민정부

  ㅇ 충칭시 주민 수입은 안정적으로 상승, 도시와 농촌 간 차이 지속적으로 축소

    - 2016년 충칭 도시에 거주하는 주민 1인당 평균 가처분 소득은 2만9610위안으로 8.7% 증가했으며, 농촌에 거주하는 주민 1인당 평균 가처분소득은 1만1549위안으로 9.9% 증가함. 도시 1인당 가처분소득은 농촌 지역보다 2.56배 많고 2013년(2.64배), 2014년(2.59배)과 비교했을 때 그 차이가 지속적으로 축소됨을 볼 수 있음.

  ㅇ 신용 통화의 꾸준한 성장

    -  2016년 12월 말 충칭시 전체 금융 기구 외화 잔액은 3조2160억 위안으로 2015년 말에 비해 11.8% 늘어났고, 인민폐 저축 잔액은 3조1216억 위안으로 11.1% 성장함.

    - 외화 대출 잔액은 2조5524억 위안으로 11.2% 성장했으며 인민폐 대출 잔액은 2조4785억 위안으로 10.7% 증가함.

□ 시사점

  ㅇ 꾸준한 소비 상승세로 성장 주도

    - 2016년 중국 전체 소비재 총 매출액 성장률은 2015년도 10.7%에서 10.4%로 감소된 것에 비해 충칭은 13.2% 성장률을 기록해 꾸준한 성장을 주도하고 있음.

    - 충칭시 도시 1인당 가처분소득의 성장률(8.7%)은 베이징(8.4%)과 광둥성(8.4%)보다 높음. 이는 충칭 시민의 구매력이 상승하고 소비수준이 올라감을 의미함.

  ㅇ 제조업을 바탕으로 경제성장 이어나갈 것 예상

    - 전국 2차 산업 GDP 성장률은 6.1%로 2015년 6.0% 수준의 성장률을 상회했지만, 2013년(7.8%), 2014년(7.4%)과 비교하면 현재 중국의 제조업이 둔화됨을 알 수 있음.
    - 반면, 충칭시는 제2차 산업 GDP의 11.3% 성장률, 제조업 부가가치의 11.2% 성장률을 봤을 때 2017년에도 서부대개발(西部大開發)과 일대일로(一帶一路) 및 장강 경제벨트 전략을 바탕으로 제조업의 꾸준한 성장뿐만 아니라 신흥산업의 발전도 이뤄낼 것으로 전망

  ㅇ 민간 투자에 적극적인 충칭시

    - 중국 전체 유형자산 투자는 8.1% 성장률에 그쳤을 뿐만 아니라(2015년 10% 성장률), 민간투자는 3.2%로 기업의 소극적 경영방식을 보여줌.

    - 충칭시의 유형자산 투자 성장률은 12.1%로 여전히 두자릿수를 웃돌며, 그 중 민간 투자는 11%의 성장률로 적극적 투자 자세를 보이고 있음.

  ㅇ 종합적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중국으로 시장을 확대하려는 한국의 제조업 기업들은 서부지역, 특히 충칭을 중심으로 하는 마케팅이 필수적임.

 작성자 : KOTRA 충칭 무역관 정수민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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