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니어층 구매는 "편리한 것"으로부터 |
2013-0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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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시니어층 구매는 "편리한 것"으로부터 - '절약'보다는 다소 돈이 들더라도 좋은 것 선호 - - 시니어층의 눈높이와 상황을 고려한 판매전략 필요 -
□ 앞으로도 증가하는 시니어세대
○ 일본에서 65세가 넘는 고령자는 전체 인구의 23.3%로 약 2975만 명에 달하며(2011년 10월 기준), 앞으로도 증가할 것임.
○ 고령자는 한 세대별 연간 약 210만 엔에 달하는 공적 연금이 주된 수입원이며, 금융자산을 소모하면서 생활하기는 하나 생활에 필요한 비용이 젊은 세대보다 적어 자신에게 사용할 수 있는 가처분소득이 많음.
○ 현재는 65~74세 인구가 75세가 넘는 고령자보다 많은 상황이지만, 2017년에는 역전돼 75세 이상 고령자가 시니어층 중 최대 비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함.
□ 시니어세대의 관심 및 성향
○ 시니어세대의 최대 관심사는 '건강' - 아지노모토 광고부의 조사로는 "건강을 위해서 매일 외출한다.", "산책이나 운동 겸 쇼핑하러 간다."는 대답이 대다수를 차지함. - 절약보다는 다소 돈이 들더라도 건강에 좋은 음식을 선호 - 건강과 관련돼 품질뿐만 아니라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것을 중시하는 것도 이 연령대의 특징
○ '식생활의 외부화’'가 확대되는 고령층 - 직접 장을 보고 요리를 해 먹는 사람의 비율이 70대 후반에서 급격하게 하락하며, 도시락이나 냉동식품을 구매하는 비율이 증가하는 '식생활의 외부화'가 확대됨. - 지금까지 그다지 식생활의 외부화가 되지 않았던 연령대이기 때문에 정보도 한정돼 있으며, 적극적으로 정보를 수집하지도 않음. - 실제로 구매를 원하는 경우 판매처를 모르거나, 설명서를 읽기가 어렵거나, 개봉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많음.
일본 시니어층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자료원: 닛케이 MJ신문
□ 변해가는 인구구조를 감안한 전략의 필요성
○ 고령자를 위한 유니버설 디자인을 도입한 식품용기, 일회용품 등의 수요가 있음.
○ 실제 고령자나 몸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해 일회용품이나 도시락 제품의 간편함을 추구한 노력은 이전부터 있었지만 아직도 그 시장은 발전 가능성이 큼.
간편함을 추구한 제품, 도시락 개봉을 쉽게 만든 테이프(우) 자료원 : 각 사 홈페이지
□ 시사점
○ 고령자나 독거노인을 위한 상품이나 서비스는 고령자뿐만 아니라 몸이 불편한 사람 등을 포함한 폭넓은 사람들의 이용을 예상할 수 있어 커다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
○ 그러나 그들이 요구하는 내용은 까다로우며 50대 이하와는 다름. 고령자는 식품 가격이나 기능성도 중요하지만 안전성을 중시하므로 기업에서 발생한 불상사나 생산라인에서의 사고는 치명적임.
○ 60, 70대는 현재의 40, 50대와 의식이나 행동에서 차이가 나지만, 10~20년 후에 지금의 40, 50대가 같은 방향으로 이동할지는 미지수이므로 주의가 필요함.
자료원: 일간공업신문, 닛케이MJ신문, 각 사 홈페이지, 코트라 오사카 무역관 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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