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깨어나는 미국 소비심리를 사로잡자 |
2015-0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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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깨어나는 미국 소비심리를 사로잡자 - 지갑 여는 미국 소비자,·미국 소비심리 8년래 최고 -
□ 2015년, 불황 딛고 깨어나는 미국 소비심리
○ 미국 소비 지출, 지난 3분기 3.2% 상승, 소비심리 8년래 최고치 -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3분기 미국의 소비 지출은 약 12조 달러로 연율 기준 3.2% 상승 - 지난 11월 소비지출 역시 전달대비 0.6% 증가하며 예측 상회 - 소비심리지수 역시 12월 93.6포인트를 기록하며 전년동기 82.5포인트에서 대폭 개선
자료원: 미국 상무부 경제분석국
○ 미국 GDP, 약 70% 차지하는 소비지출 향상으로 3분기에 5% 성장 - 미국의 경제성장률은 지난 3분기에 5% 성장을 기록 - 2분기에 4.6% 성장에 이어 3분기에도 5% 성장하며 2003년 이후 6개월 최고 성장률 기록
미국 경제성장률 추이 (단위: %) 자료원: 미 상무부 경제분석국
□ 고용 증가·임금 상승, 저유가·강달러 등 호재 겹쳐 소비지출 증가
○ 2014년 미국 신규 일자리 수 15년래 최고치 기록 전망 - 미국 실업률은 지난 11월 5.8%를 기록하며 1월달 6.6%에서 대폭 개선 - 신규 일자리 수 역시 2월 이후 금융위기 전 3년(2004~2007) 평균인 월 16만2000개를 지속적으로 상회 - 12월에 이 추세가 이어진다면 2014년에 15년 만에 가장 많은 수 일자리 창출을 기록할 전망
자료원: 미국 노동부 노동통계국
○ 새해 첫날 19개 주 최저임금 인상, 최저임금 상승으로 올해 약 310만 명 수혜 예상 - 지난 중간선거 결과에 따라 3개주(알칸사스, 네브래스카, 사우스다코타)가 올해 첫 날 최저임금 상승 - 7개 주(코네티컷, 하와이, 메릴랜드, 매사추세츠, 로드아일랜드, 버몬트, 웨스트버지니아)가 지난해 법안 통과를 통해 1월 1일부로 최저임금 인상 - 9개 주(애리조나, 콜로라도, 플로리다, 미주리, 몬태나, 뉴저지, 오하이오, 오리건, 워싱턴)가 주 법에 따라 인플레이션에 연동돼 최저임금 상승 - 이에 따라 총 19개 주가 1월 1일에 최저임금이 인상됨. - 뉴욕 주 또한 올해 12월 31일까지 시급 9달러로 최저임금을 인상할 계획 - 델라웨어, 미네소타, 미시건을 비롯해 워싱턴DC 역시 올해안에 최저임금 인상이 있을 예정 - 캘리포니아는 2016년까지 최저임금을 10달러로 인상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음. - 미국의 경제정책연구소(Economic Policy Institute)의 분석에 따르면 올해 약 310만 명의 미국인이 최저임금 인상의 혜택을 받을 것이며 약 8억2680만 달러의 경제적 혜택이 예상됨.
○ 저유가에 따른 휘발유 가격 하락으로 소비심리 개선 - 국제유가 하락으로 2015년 미국 휘발유 가격이 2009년 이후 최저치로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 - 미국 노동통계청에 따르면 소득 하위 20% 미국인은 지난 2013년에 세전소득의 약 13%를 휘발유에 지출했으며 상위 20%는 약 2.5%를 지출 - 가솔린 가격 하락에 따라 미국인의 기타 지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
미국 가솔린 평균가격 추이 (단위: 달러/갤런) 자료원: 미국 에너지정보청
○ 달러 강세 역시 미국 소비자의 수입 수요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 - 미국이 일본, EU 등 기타 주요국 대비 견고한 경제회복세를 보이고 올해 기준금리 인상이 유력해지면서 달러 강세가 이어질 전망 - 이에 따라 수입가격지수가 감소해 미국 소비자의 수입 수요가 상승할 것으로 판단됨.
□ 미국 소비자를 사로잡자: 2015년 미국 트렌드
○ 팬톤(Pantone)사의 올해의 색, ‘마르살라’(Marsala) - 미국 뉴저지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색채 전문기업 팬톤(Pantone)은 매년 올해의 색을 발표 - 2015년의 색은 마르살라로 적갈색 계열의 색이며 세련되면서도 자연스러움이 장점 - 팬톤사의 팬톤 색채연구소에서 매년 선정하는 올해의 색이 패션, 인테리어,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행할 것으로 전망
자료원: 팬톤사 홈페이지
○ 올해 미국의 음식 트렌드, 김치, 전복, 라면? - 지난 5일 야후는 미국의 유명 셰프를 대상으로 올해의 음식 트렌드를 전망 - Top Chef의 톰 콜리치오(Tom Colicchio) 셰프는 지난해 많은 셰프가 발효음식을 실험했다며 “2015년은 발효음식의 해가 될 것이다. 김치, 피클, 살루미 등 모든 식당이 자체적(in-house) 발효음식을 내놓을 것”이라고 전망 - 캘리포니아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마이클 터스크(Micheal Tusk)는 최근 “켈리포니아가 많은 업체가 고품질의 전복을 구하면서 혜택을 보고 있다”며 최근 전복을 메뉴에 올리는 식당이 증가하고 있다고 발언 - 클리블랜드의 조나톤 소이어(Jonathon Sawyer) 셰프는 라면이 곧 햄버거처럼 일상에 스며들 것이라고 전망
○ 앱을 통한 음식 주문, 장보기 등 시간절약형 서비스 유행 - 2014년 10월 스타벅스는 앱을 통해 음료 등을 미리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 - 패스트푸드 체인점인 타코벨 역시 스마트폰을 통해 주문 및 결제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 - 앱 또는 인터넷을 통해 장을 보고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스타카트(Instacart)사는 소비자가 원하는 마트에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차별화
○ 세계 최초 가족형 로봇 등장 - 신티아 브리아질(Cynthia Breazeal) MIT 교수가 개발한 JIBO는 세계 최초 가족 로봇으로 불리며 크라우드펀딩 싸이트 Indiegogo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음. - JIBO는 사진기사(미소를 감지해 자동촬영), 이야기꾼(storyteller), 스케쥴 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 가능 - JIBO는 2015년 12월에 시판될 전망으로 사전주문 가격은 약 599달러인 것으로 알려짐.
○ 모바일 결제 보편화, 2015년은 아직? - 애플이 애플페이(Apple Pay) 서비스를 발표한 이후 72시간 만에 100만 명이 서비스에 가입했다고 발표하고 구글의 구글 지갑(Google Wallet) 역시 사용량이 최근 50% 증가했다고 발표했지만 아직 모바일 결제가 보편화됐다고 판단하기는 시기상조 - 시장조사업체 인포스카우트(InfoScout)의 자료에 따르면 아이폰6 사용자의 9%만이 Apple Pay 사용을 시도해 본 것으로 나타남. - 서비스에 가입한 소비자의 사용도 저조한 것으로 나타남. 지난 블랙프라이데이에 애플페이가 사용 가능한 신용카드의 총 결제 중에 4.5%만이 애플페이를 사용해 결제한 것으로 나타남. - 캐런 웹스터(Karen Webster) Market Platform Dynamics CEO는 현재까지 통계자료를 기반으로 소비자 1000명 중에 6명이 애플페이를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 - IT 전문 조사기관인 GIGACOM 리서치는 2016년 중후반에나 모바일 결제가 보편화될 것으로 전망
자료원: 미국 상무부, 에너지부, 노동부, 팬톤, 포브스, 인포스카우트, GIGACOM, 뉴욕타임즈, 월스트리트저널, 기타 KOTRA 워싱턴 무역관 보유자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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